기존 3.5$ 인스턴스 (서버) 2개를 스냅샷 (자동 백업) 없이 운영하다가,
플러그인 업데이트 중 1개의 사이트가 날아가는 바람에 조금 더 안정적으로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
각각의 인스턴스에 자동 스냅샷을 추가했다.
수동 스냅샷의 경우 특정 시점을 콕 집어 백업할 때 유용하기 때문에
자주 업데이트를 해야 하는 나의 경우 자동 스냅샷이 더 유리했다.
자동 스냅샷은 매일 1번 자동으로 백업이 진행되며,
특정 시간을 지정하거나 자동으로 진행하게 할 수 있다.
백업 파일은 최대 7개 까지 저장되며, 8개가 되는 시점에 오래된 파일 순으로 자동 삭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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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금
AWS 의 월 요금 정책은 서버가 24시간 정상 작동됐을 때를 기준으로 한다.
월 3.5$ 요금제를 선택 후 24시간 내내 서버가 ON 이었을 경우에 온전한 3.5$가 결제되며
만약 며칠간 서버를 “OFF” 했다면 OFF된 시간만큼 차감된 요금이 청구된다. (3.5$ – OFF된 시간)
2020년 12월 3.5$ 서버 2개의 실제 청구 요금
3.5$ 서버 2개를 31일간 정상 작동 시켰고,
VAT 0.7$ 를 포함한 7.69$에 대한 요금이 청구되었다.
환율을 적용한 결제 예상 금액은 8,432원이다. (결제 당시 환율에 따라 차이가 있음)
다른 달보다 상대적으로 날짜가 적은 2월의 경우
VAT포함 6.95$ 가 청구되었고, 환율을 적용한 결제 예상 금액은 7,802원 이었다.
3.5$ 서버2개 + 각각의 자동 스냅샷 추가 후 청구서
2개의 서버에 각각 자동 스냅샷을 설정 후 청구된 요금으로
55GB 가량의 백업 용량과 그에 대한 요금, VAT가 청구된걸 확인할 수 있었다.
청구예상 요금은 11,932원 이지만, 실제 청구된 요금은 12,119원으로 결제 당일 환율에 영향을 받는 듯하다.
백업 용량에 따라 청구 요금이 상이하겠지만,
나의 경우 기존 요금 대비 서버당 1,500원 정도가 추가 되었다.
만약 나처럼 자동 스냅샷 (7개의 백업) 이 아닌 수동 백업으로 1개의 스냅샷만 기록해 저장한다면
요금은 더 저렴해질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