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살면서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는 실제로 본 적이 없다. 재밌긴 하다. 드라마는.
–
지랄 작두를 탔던 2013 – 14년. 보통의 존재.
보바리즘, 마담 보바리, 탈 낭만주의.
하와이에서 놀러온 저스틴과 숙대 버즈랑 한잔하다가 창밖을 봄.
4월이고, 벚꽃도 만개했는데. 이 야밤에, 지금 함박눈이 떨어짐.
–
논리를 따지지않고 늘 내 편인. 든든한.
–
요새 주말 스벅은 솔플하기엔 벅참. 작업도.
ان شاء الله 👏나무
모든건 “인샬라”
집이 제일 편함.
금연중인데, 너님이 피우면서 연기를 내 얼굴에 내뱉으면.
–
시궁창에 꼬인 파리인가
꽃에 날아든 벌인가
“나이 드는 게 즐겁지는 않지만,
다시 한 번 젊어지고 싶다는 생각은 들지 않아.”
“왜 그렇죠?”
“귀찮으니까. 뻔하잖아.” -상실의 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