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드라이브 활용기

구글 드라이브를 사용한지 4년.

웹이던 앱이던 사실 크게 쓸 필요가 있을까 싶었음.     처음엔.

이젠 없으면 꽤 불편하고    외장하드보다 더 활용도가 높다.

 

일단 기본적으로 15GB를 제공하는 구글 드라이브.

당연히 PC, 모바일, 앱 뿐 아니라

엑셀, PDF, PSD, AI, JPG, 음악, 동영상 등 다양한 확장자 지원.

 

우선 처음 나에게 가장 유용했던 부분은,

워드프레스로 작업한 사이트의 메인 동영상 플레이 였다.

 

유튜브가 아닌 자체 서버에 제작된 동영상을 업로드해 사이트에 방문하는 모든 이들에게 로딩되도록 셋팅을 할 경우

개인이 감당할 트래픽이 아니기 때문에,

이 트래픽을 회전시킬 플랫폼이 필요했다.

구글 드라이브에서는 약간 (?) 의 꼼수만 부리면 가능했기 때문에

이 때부터 활용도가 조금씩 늘기 시작 했다.

구글 드라이브 활용도

1. 공유

클라이언트에게 작업한 결과물을 웹하드에 업로드해 “아이디” 와 “비밀번호” 를 알려주며 접속하는 번거로움이 없어졌다.

구글 드라이브에 특정 폴더를 생성하면 고유 URL 이 생성 되는데,    이 URL만 보내주면 된다.

이 공유된 폴더는 “읽기 전용” , “수정 가능” 하게 설정이 가능.

읽기 쓰기가 가능한 폴더의 경우 보안이 의심된다면,   구글 메일 주소등으로 특정인을 선택해 초대 할 수도 있다.

 

2. FTP

MAC에서 작업하기 때문에 MAC 기준으로,

구글 드라이브를 설치하면 아이클라우드와 마찬가지로

저장경로만 설정하면 작업물을 자동으로 백업 및 동기화를 시킬 수 있다.

윈도우의 C 또는 D 드라이브와 같은 개념으로 구글 드라이브 자체가 생긴다.     편하다.

또는, 구글 드라이브에 접속 가능한

Smart FTP 를 다운받아 설치해 이용할 수도 있다.

 

3. 이미지 호스팅

이미지 호스팅 서버를 별도 구입하지 않아도

구글 드라이브만으로 해결이 가능하다.

용량과 트래픽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한번에 잡는다.

다만,    업로드해 링크를 가져오는 수고스러움이 있을 뿐.

난 이 부분이 귀찮아,

포토샵으로 이미지가 깨지지 않는 최소 범위에서 최대한 용량을 줄여 내 서버에 올린다.

오픈마켓이나 대형몰등의 상품상세 페이지의 이미지 호스팅 부분이 지원되는지는 체크 안 됨.

 

4. 동영상 트래픽

마찬가지로 운영중인 사이트 또는 작업한 사이트의 동영상 트래픽을 아끼기 위해 이용.

트래픽이 제일 중요하기 때문.

 

기본으로 제공하는 15GB 만으로 꽤 넉넉하게 사용 할 수 있지만,

공간이 부족하다면 아래 금액으로 업그레이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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